걸그룹 달샤벳이 한국을 넘어 중일, 아시아 점령에 불을 댕겼다.
달샤벳의 새로운 앨범 ‘Naturalness’로 日 타워 레코드 차트 1위와 中 인위에타이 4위를 차지한 것.
10일 오전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7일 일본 타워 레코드 월드/레게 판매순위 타워 레코드 1위와 중국 인위에타이 한/일 차트에서 4위에 놀랐다”고 밝혔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전국 80여 군데에 지점을 갖고 있는 일본 내 마켓셰어 1위의 현지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다. 타워레코드 차트는 일본 오리콘 차트와 함께 공신력 있는 차트로 인정받아왔다.
인위에타이 또한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등의 영상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는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1위 업체다. 일 평균 7000만 명이 방문해 K팝의 유통창구로 알려져 있다. 또 중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음악 차트 V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달샤벳의 이번 일본성과는 지난 11월 일본 데뷔 앨범 ‘Hard 2 Love’를 발표한 이후 일본 내 달샤벳의 팬덤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 차트 또한 달샤벳이 노릴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는 셈이다.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너 같은’은 나쁜 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자의 메세지를 담았으며 80,90년레 레트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완벽히 선보였으며 앞으로 음악방송과 예능을 통해 새로운 앨범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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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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