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은 2400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에도 우수 설계사 자녀 40여 명이 캐나다 벤쿠버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9박 20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을 체험한다.
또한 마오리족 민속마을, 지역 커뮤니티 캠프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접하며, 카약, 루지 타기, 양털 깎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재무설계사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며 업무 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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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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