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임호와 조은숙이 보는 앞에서 쓰러졌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9회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서동필(임호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미순은 “오늘 대답을 들으러 왔다. 나도 가정을 만들어서 살고 싶다”라며 동필과 재결합 할 것을 바랐다.
이에 동필은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아이 엄마(오애숙/조은숙 분)가 쉽게 나랑 이혼해 줄 것 같냐”며 난감을 표했다.
순간 애숙이 들어와 “지금 나한테서 다 뺏어가려는 거냐”며 미순에게 말했다.
미순은 “그동안 넌 떳떳하게 서동필 부인과 모란(서윤아 분)이 엄마로 살았다. 이제 나도 누리겠다”라며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게 욕심으로 보이냐. 네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 아니냐”라고 말한 뒤 쓰러졌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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