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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 고원희에 과거 임호 행각 폭로···“임호가 시킨 일”

[별이되어빛나리] 송영재, 고원희에 과거 임호 행각 폭로···“임호가 시킨 일”

등록 2016.01.15 09:5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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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 빛나리'./사진=KBS2 화면 캡쳐'별이되어 빛나리'./사진=KBS2 화면 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송영재가 고원희에게 과거 자신이 했던 짓이 임호가 시킨 일이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자신의 가방에 지갑을 두고 간 홍성국(차도진 분)에 찾아갔다.

성국에게 지갑을 건네던 봉희는 함께 있던 임사장을 알아보고 10년 전 자신의 집에 왔던 사채업자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임사장은 “집이 어디냐”고 물었고 “대영방직 조재균(송영규 분) 사장 집”이라고 답하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임사장은 봉희에게 “전부 서동필(임호 분)이 시킨거다. 조재균 사장이 집이랑 땅을 담보로 내게 돈을 빌렸는데, 나는 조 사장 생각해서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서동필이 땅문서 집문서 다 처분하라 그랬다. 가짜 차용증까지 써서 찾아간 것도 서동필이 시킨 것이다. 난 돈 받고 시킨 일만 했다”며 큰 소리 쳤고, 봉희는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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