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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VS차도진, 고원희 두고 주먹다짐

[별이되어빛나리] 이하율VS차도진, 고원희 두고 주먹다짐

등록 2016.01.14 09:3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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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과 차도진이 주먹다짐을 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7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부)에게 윤종현(이하율 분)과 조봉희(고원희 분)가 만났다는 사실을 들은 홍성국(차도진 분)이 그를 찾았다.

이날 성국은 “내가 봉희 만나지 말라고 했다”라며 다짜고짜 종현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정신을 차린 종현은 “왜 봉희와 결혼한다고 거짓말 했냐”라며 달려들었다. 이에 성국은 “거짓말이면 봉희를 다시 만나기라도 하겠다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못할 것도 없다”라며 멱살을 잡는 종현에게 “봉희는 널 만나고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라며 “봉희를 힘들게 한 건 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힘들게 하는 일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종현은 “사랑한다는 말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냐”며 성국을 도발했다.

성국은 “다신 사랑놀음 따위 생각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 가만 두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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