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이현웅 칠서면장,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준공 테이프 컷팅식, 준공기념 마을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농어촌 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와 공급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 신청해 칠서면 신계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6월에는 한국LPG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2톤의 소형LPG저장탱크와 이를 연결하는 가스배관(1km)과 LPG보일러를 설치하고 함안LPG충전소가 LPG가스를 공급하게 되어 신계마을 40여 세대가 값비싼 등유 등 난방비 대신 저렴한 가스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
차 군수는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추운 겨울,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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