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942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2% 급감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 실적에 대해 “중국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창호·바닥재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고부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북미 자동차원단 및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2%, 우선주 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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