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무량사의 무상스님, 가수 조성준 씨 문예진흥기금 200만원 기탁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읍 마하무량사의 무상스님과 가수 조성준 씨가 마음을 모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재)담양군문화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금을 기탁한 무상스님과 가수 조성준 씨는 지난해 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자선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담양군의 문화예술 진흥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특히, 무상스님은 5년 전부터 길거리 공연을 통해 얻은 모금액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남다른 이웃 사랑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4년 5월 설립된 (재)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문예진흥기금 확충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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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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