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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8집, 힘 빼는 작업에 신경썼다”

[NW현장] 엠씨더맥스 이수 “8집, 힘 빼는 작업에 신경썼다”

등록 2016.01.27 15:3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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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더 맥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엠씨 더 맥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밴드 엠씨더맥스 이수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엠씨더맥스의 정규 8집 ‘파토스(Patho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청음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수는 “두 가지로 양분 될 수 있다. 리스너분들이 저희에게 바라는 노래는 정통 록발라드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음악을 원하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8집에는 그 이외에 힘 빼는 작업이나 많이 지르지 않고 고음을 쓰지 않아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쓸 수 있는 부분에 신경 썼기 때문에 그간 들으셨던 엠씨더맥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씨더맥스 정규 8집 ‘파토스’는 그리스어로 열정 혹은 비애감 등 깊은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서 정서적인 호소력을 의미하는 ‘페이소스(pathos)’의 어원이다. 앨범명이 표현하는 것처럼 8집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비애감’ ‘쓸쓸함’ ‘그리움’이다.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가슴 아픈 이별 후 잡지 못한 인연을 후회하며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담담하게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그를 뚫고 나오는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엠씨더맥스 정규 8집 ‘파토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월 2일에는 오프라인에도 발매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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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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