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출신자, 전남지역특성화고교 특별전형 강화"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도 정시 2차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5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최우수대학’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유아교육과, 조선기계과, 아동복지미술과, 호텔관광과 등 특색학과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유아교육과는 유치원 정교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에서 가장 중시하는 ‘인성’ 교육에 집중한 결과 재학생들의 기본예절이 향상됐고 이에 산업체에서도 만족도가 좋아 4년 연속 취업률이 상승중이다.
조선기계과, 신재생에너지과, 정보통신과 등은 2015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립대 정시 2차 전형은 기존의 전형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특성화고?자격증취득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 출신자전형, 전남지역 특성화고교전형, 만학도전형 등 여러 가지 전형을 통해 정원외 특별전형이 있다. 하지만 1차에 비하여 2차 정시는 거의 모집하는 인원이 적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박창규 전남도립대 입학홍보실장은 “모든 수험생이 취업중심의 학과 우선을 위한 진로상담을 선호하고 있어 전문대 2차 정시 접수는 보기보단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관계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상담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종합한 점수 위주로 입시전략을 잡는 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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