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4집 앨범 ‘Soul Cooke’으로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최강자의 면모를 재확인시켜준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이번에는 정규 4집 앨범의 스페셜 LP를 발매한다.
오는 2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4 Real"의 마지막 무대를 펼쳐 보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투어를 마무리한 뒤 LP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LP는 현재 독일에서 제작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888장의 한정반으로 발매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은 “CD에서 느껴지는 물질적인 차가움보다 LP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우리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항상 하고자하는 따뜻한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정규 앨범 발매 때마다 LP를 발매하고 싶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LP 발매에 의미를 부여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달 5년 만의 정규 앨범 ‘Soul Cooke’을 발매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더블타이틀인 필리소울 넘버 ‘밤의 멜로디’와 브아솔표 감성 발라드 ‘Home'이 차트를 강타했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르는 17 트랙의 다채로운 흑인 음악들이 고루 사랑 받고 있다.
정규 4집 앨범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이어진 ‘Soul 4 Real’ 콘서트는 광주, 대구, 일산, 부산, 인천에서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마지막 서울 무대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음원 발매, 전국 투어에 이어질 이번 스페셜 LP 발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추구하는 아날로그의 따뜻한 감동을 계속해서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 소울 등 1970년대 소울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이번 4집 앨범의 경우 그 시절의 따뜻한 사운드가 LP를 통해 더 완벽하게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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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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