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
코스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박람회 WOC(World Of Concrete)에 3년 연속 참가해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Bundrex)’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강현영 번드렉스 사업본부장은 “해외시장에 주목하고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만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코스틸의 번드렉스는 세계적 기업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기술과 마케팅,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포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드렉스는 지난해 12월 포항에 국내시장 전용 생산기지를 마련했고 광주 공장에 신설비를 도입해 수출 전용 생산기지를 완성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번드렉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유럽과 미주지역 각국의 에이전트와 신규 판매망 구축으로 이어져 수출 활로 개척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일본·대만·인도·네팔 등 총 11개 국가로의 수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코스틸은 2017년까지 수출국을 30여개 국가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출을 3만4000톤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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