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권순규 작가가 시청률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17일 오후 목동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SBS ‘대박’ 간담회에서 권순규 작가는 시청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첫회부터 시청률이 높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나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연달아 사극이 편성됐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며 “하지만 시청률 13%를 넘고 싶다”고 시청률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한편,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윤민서 분)에게서 여섯 달만에 태어난 뒤 버려져 투전판에서 자란 대길(장근석 분)이 영조(여진구 분)와 목숨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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