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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5년 임단협 9개월만에 타결···평균임금 4.6%↑

금호타이어, 2015년 임단협 9개월만에 타결···평균임금 4.6%↑

등록 2016.02.20 10:2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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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해 5월 단체교섭 시작한지 9개월만이다.

20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8∼19일까지 전체 조합원 2926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2738명(투표율 93.6%) 중 1436명(52.45%)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정액 1180원(일당)+정률 2.76%(평균 4.6%) 인상, 2016년 단체교섭 합의 후 연말 임금피크제 도입,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이다.

또한 노사가 ‘노사공동선언문’과 ‘노사공동실천합의서’를 체결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공장 별관에서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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