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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송하윤, 박세영과 법정서 만났다

‘내딸금사월’ 송하윤, 박세영과 법정서 만났다

등록 2016.02.22 08:0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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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딸 금사월'사진=MBC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이 박세영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49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오혜상(박세영 분)-주오월(송하윤 분)이 법정에서 만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검찰조사에서 증거부족으로 혐의를 벗은 혜상은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도 결백함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을 확신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법정에 섰다.

법정에 서게된 혜상은 기황에게 "뭐가 검은돌이고 흰돌인지 한번은 가려야 된다면,반드시 필요한 절차겠죠" 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이에 사월은 혜상과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오월의 억울한 죽음을 반드시 풀겠다고 굳은 다짐을 한다.

세훈은 공판 검사로서 혜상을 피고인으로 세우고 본격적인 심문에 들어간다. 사월은 그동안 혜상이 벌여왔던 악행들을 모두 증언하며 보육원이 붕괴될 당시 찍혔던 CCTV를 증거로 제시하며 혜상을 압박한다.

하지만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혜상은 사월의 질문에 대해 명확히 반박하며 양보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때 세훈이 "이홍도 살인사건의 피해자이면서, 이 사건의 유일한 증인인, 주오월을 증인으로 요청합니다"라고 말하자, 당당하게 홍도가 법정안으로 들어온다.

홍도의 생존 사실에 혜상은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되고, 홍도는 혜상을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라본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주말 오후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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