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인수후보에 전략적 투자자 포함3월 중 최종인수후보 발표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중인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인 킴스클럽 매각과 관련해 적격인수후보로 3곳을 선정하고,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랜드 측은 “킴스클럽 영업권에 뉴코아 강남점까지 포함한 매각으로 딜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하기로 했다”며 “이는 더 큰 의사결정을 통해 M&A 판을 키우고 세계 경기 흐름에 선제적 대응하는 동시에 시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결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상호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3개 업체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3개 후보 중 전략적 투자자(SI)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개의 인수적격 후보사들은 바로 현장실사에 들어가게 되며, 3월 중 ‘최종 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