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24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조규만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겸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 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12년부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매년 10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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