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트래블러, 시트로엥-스페이스 투어러 하이픈, DS-DS3 퍼포먼스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PSA 그룹이 오는 3월 3일 개최하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개성 강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25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트래블러 아이랩을 포함한 시트로엥, DS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품한다.
푸조는 월드 프리미어로 고급 미니밴 모델 트래블러(Traveller)와 트래블러의 콘셉트카인 트래블러 아이-랩(Traveller i-Lab)을 공개한다.
콘셉트카 트래블러 아이-랩은 비지니스 여행 고객을 위한 고급 미니밴으로,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특한 인테리어 구성이다. 4개의 뒷좌석은 32인치 대형 터치 태블릿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 보게끔 배치되어 있으며, 탑승객들은 이동 중에도 간단한 비지니스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푸조 트래블러 역시 럭셔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향하는 고급 미니밴 모델이다. 최대 9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1500리터에서 2, 3열 시트 조절 시 최대 4900리터까지 확보돼 공간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0Nm의 힘을 발휘한다.이 외에도 푸조는 2016 다카르 랠리 우승 모델인 푸조 2008 DKR을 비롯해 푸조 308 GTi by 푸조 스포츠, 푸조 308 R 하이브리드, 푸조 프랙탈 등 푸조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MPV 콘셉트카 스페이스 투어러 하이픈(Space Tourer Hyphen)과 C4 칵투스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C4 칵투스 립 컬(C4 Cactus Rib Curl)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스페이스 투어러 하이픈은 프랑스 팝 그룹 하이픈 하이픈(Hyphen Hyphen)과의 협력을 통해 만든 콘셉트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립 컬은 독특한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C4 칵투스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호주의 유명 서핑 브랜드 립 컬(Rib Curl)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C4 칵투스 립 컬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데 적합하도록 그립컨트롤 시스템을 더해 주행 성능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C4 칵투스 립 컬은 화이트 컬러의 루프바와 사이드미러 등 차량 외관 곳곳에 스타일링 포인트로 개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시트로엥은 E-메하리(E-MEHARI)와 C4 칵투스의 에디션 모델 C4 칵투즈 W 등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DS는 프리미엄한 이미지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가미한 DS3 퍼포먼스와 DS3 카브리오 퍼포먼스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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