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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셰코4’, 요리 서바이벌 선두자리 다시 꿰찰까(종합)

돌아온 ‘마셰코4’, 요리 서바이벌 선두자리 다시 꿰찰까(종합)

등록 2016.02.29 16:39

수정 2016.02.29 16:41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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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


'마스터셰프 코리아 4'가 새롭게 돌아왔다.

29일 오후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는 김소희, 김훈이, 송훈, 김관태 PD가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 TV '마스터셰프 코리아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맨 김영철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우선 예고편 영상으로 도전자들의 사연과 도전을 담아 시선을 끌었다.

이어진 제작발표회에서 셰프 송훈은 처음 ‘마셰코’에 참가하게 된 소감에 대해 “미국판 마스터 셰프를 보게 되면서 한국 도전자들의 실력들이 어느정도 되는지 많이 보고 싶었다”며 “심사위원이 아니라 도전자로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심판위원으로 해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즐겁게 하는 게 내 모토라서 방송이든 셰프로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 회에 출연한 셰프 강래오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비교 불가다. 내가 아직 한참 어린 후배다. 하지만 그분과 나는 요리에 있어서 다른 스타일이다. 난 맛과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다. 강래오 심사평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


김관태 PD는 PPL이 과다노출되는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PD는 “민감한 부분이다. 아무리 PPL이 들어온다고 해도 시즌 3에 비해 줄었다. 내가 요리에 접근을 할 때 기본적으로 도전자들이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지 시즌 3이랑 다르게 보일수 있어서 PPL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셰프 김훈이는 다이나믹듀오와의 친분을 밝히면서 “요리 도전자들은 맛있게 먹는 법도 알아야 하지만 요리 하는 데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 도전자로서 적합하다”라는 자신의 철학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요즘 쿡방인 대세인 시기, 요리 서바이벌의 지평을 연 ‘마셰프4’가 새로운 심사위원과 이색 구성들로 다시금 선두주자를 꿰찰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정통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의 한국판으로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일반인들의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스터셰프 코리아 4’에선 남성 비율이 월등히 높아졌고 도전자들의 요리군도 다양해졌다. 또한 이전 시즌에 비해 특이한 직업의 도전자들이 많아져 관심을 모은다. 3월 3일 오후 첫방송.

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마스터셰프 코리아4, 사진=CJ 제공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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