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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옥경석 전 삼성전자 부사장 영입···폴리실리콘 사업 강화

한화케미칼, 옥경석 전 삼성전자 부사장 영입···폴리실리콘 사업 강화

등록 2016.03.02 14:53

수정 2016.03.02 19:2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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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전 부사장, 삼성전자서 반도체·LC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한화케미칼, 옥경석 전 삼성전자 부사장 영입···폴리실리콘 사업 강화 기사의 사진


한화케미칼이 폴리실리콘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옥경석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영입한다.

2일 한화케미칼은 재무관리 전문가인 옥경석 전 부사장을 폴리실리콘 부문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옥경석 신임 사장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와 홍익대학교 세무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전자에서는 반도체지원팀장과 DS사업총괄 LCD사업부 지원팀장,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옥 신임 사장은 부품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반도체와 LCD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한화케미칼이 폴리실리콘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옥 전 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의 폴리실리콘 사업은 그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조만간 업황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수급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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