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의 경우 전월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북미 지역으로 전량 수출하는 닛산 로그의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했다.
르노삼성의 2월 내수는 전 차종에 걸쳐 고른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SM7과 SM5 모두 전월 대비 2배 이상 동반 상승했다.
SM7은 총 63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4%, 전월 대비 77% 증가했다. SM5도 전체 모델 중 가장 많은 1304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6% 증가했다.
SM7과 SM5는 SM6가 사전계약 1만1000대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전월 대비 2배 이상의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측은 SM5-SM6-SM7으로 이어지는 라인업 구성을 통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상품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SM7의 경우 전체 639대 판매 중 LPe 모델이 절반을 넘은 386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SM7 LPe는 LPG 차량의 트렁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넛 탱크를 적용한 모델이다.
이밖에 QM3 내수도 설 명절 및 입학·취업 시즌 특수를 맞아 젊은층의 인기를 끌며 전년 동월 대비 82.7% 늘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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