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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상아, 엄마 미모 닮은 딸 올리비아 공개···‘무용 전공’

‘사람이 좋다’ 임상아, 엄마 미모 닮은 딸 올리비아 공개···‘무용 전공’

등록 2016.03.05 10:1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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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상아, 딸 올리비아 공개.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 임상아, 딸 올리비아 공개.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상아가 12세 딸 올리비아를 공개해 화제다.

5일 오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디자이너 임상아와 CEO 한경희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상아는 뉴욕의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한 일상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아는 지난 이혼 후 남편과 번갈아가며 올리비아를 키우며 자신의 식성을 닮아 한식을 좋아하는 올리비아를 위해 미역국, 소고기 뭇국 등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했던 임상아처럼 딸 올리비아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조선수로 활동을 하다 최근 무용으로 전향했다. 임상아는 "말로 표현 안되는 감정에 휩싸일 때가 있다. 무용 수업을 하고 집에 와서 딸이 그 동작을 보여주면 묘하다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했던 동작"이라며 자신의 과거 모습이 생각나 뭉클하다고 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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