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전주출고센터의 시설을 확충하고 상용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 전주출고센터는 1층의 고객 대기공간을 정비하고 고객이 대기하는 동안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존, 실내골프장, TV·인터넷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전주출고센터는 차량을 직접 인도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상용차 고객이 대부분인데 이런 고객들은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차량 인도 예정 시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상용차의 경우 인도 전 세차·검수 작업을 위한 고객 대기시간이 승용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소요되기 때문에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게시설을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둬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출고센터 2층에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해 차량 사용법, 연비 운전법, 실차 점검 교육을 진행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새롭게 운영한다.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고객을 위한 정보 교육 이외에도 고객이 제품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운영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 고객에게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밖에도 전주공장 내 상용차 홍보관 신설, 생산라인 내 견학로 재정비를 통해 공장 방문객들이 현대자동차와 상용차에 관련된 최신 콘텐츠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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