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0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9℃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4℃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4℃

  • 전주 13℃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1℃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송원근, 죄책감에 오열하는 전소민에 “결혼 서두르자”

[내일도승리] 송원근, 죄책감에 오열하는 전소민에 “결혼 서두르자”

등록 2016.03.08 08:07

이이슬

  기자

공유

MBC '내일도 승리'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전소민과 송원근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92회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가 나홍주(송원근 분)에 결혼을 못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승리는 모친 공초희(이응경 분)가 과거 나홍주를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홍주 역시 마찬가지. 승리는 슬픔에 빠졌다.

나홍주는 "어머님한테 사모님이 시킨일이다. 우리 할아버지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지만 그건 못 믿겠다"라며 한승리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어쨋든 어머님은 사모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한거다. 그러니 우리 그 일 그냥 덮자. 결혼 서두르자"라고 마음을 굳건히 전했다.

홍주는 계속되는 프러포즈에도 거절하는 한승리를 끝까지 잡아세우며 "나 괜찮다. 정말이다. 이제라도 아버지 만났지 않냐. 다 지난일이다. 난 용서했다. 널 낳아주신 분이잖아. 그것만으로도 용서를 해야할 이유가 충분해"라고 말했다.

한승리는 "정말 미안하다. 우리 엄마가 홍주씨한테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 엄마만 아니었으면 그렇게 힘들게 살지는 않았을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