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4월 세종시에서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에서 세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세종3차’는 1-1생활권 L2블록에서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다. 전량이 일반에게 돌아가며 100% 모두 전용 85㎡ 초과물량이다. 면적과 가구수는 ▲전용 100㎡A타입 476가구 ▲전용 100㎡B타입 126가구 ▲전용 100㎡C타입 18가구 ▲전용 100㎡D타입 18가구 ▲전용 100㎡E타입 18가구 ▲전용 123㎡ 4가구 ▲전용 134㎡ 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1-1 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 가장 높은 녹지비율을 차지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고운뜰 근린공원, 가락뜰 근린공원 등이 생활권내 위치했다.
단지는 가락뜰 근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북측으로는 생태체험학습장이 포함된 37만여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달 지정된 세종시 최초 혁신유치원인 공립 두루유치원, 두루초, 두루중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있고,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올해 6월 준공예정돼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단지 내 약 3800여평 규모의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 또한 갖췄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그 공간에는 썬큰광장, 잔디광장, 휴게마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 공간과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길 조성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세종3차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선호도 높은 메이저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3번째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에 걸맞는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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