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김혜수를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고은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웨이와 만나 지난 1일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뒷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고은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김혜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김혜수 선배를 정말 사랑한다. 그 마음이 부디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김혜수 선배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시그널' 첫 방송을 본방사수했다. 방송보기 10분 전에 '지금 티비 앞에 앉아있어요. 기대할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첫 회를 보고나서 '선배님, 이거 최고에요. 재밌어요'라고 또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하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다. 김혜수 선배님도 그렇고 선배님들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치즈인더트랩'은 비지상파 채널 tvN 월화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박해진,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등이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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