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그대로 옮긴 모바일 앱 ‘샤벳’ 통해 O2O 확대
최근 출점을 이어가며 영토 확장 중인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도 접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모바일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다양한 상품과 매장을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샤벳(SHOP@)’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샤벳은 신세계백화점 상품만을 모아 모바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할 겨를이 없거나 백화점 쇼핑을 눈으로 즐기고 싶은 20~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해 앱을 제작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들이 제공하는 상품 사진에 더해 백화점 매장 전경과 착용 사진 등 다양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로 손쉽게 아이쇼핑과 실제 구매를 즐기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 400여 개 브랜드와 2만 여개의 상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복합쇼핑몰 ‘쓱닷컴’과 자동 연동돼 각종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 신세계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을 연동해 궁금한 상품 정보는 실제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숍매니져에게 바로 묻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20% 할인쿠폰,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샤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1만원 등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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