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를 강화한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쏘울EV 5대 등 총 20대의 전기차를 추가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는 기존에 쏘울EV 10대를 운영하고 있어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렌터카는 현재 제주도가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제주 시내 곳곳에 현재 약 300여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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