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1분기 중 별다른 채권 관련 이벤트가 없어 경상적 대손충당금 하향안정세가 지속되고, 계절적 판관비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대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해 무난한 신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현대증권 인수 및 업계 최고의 배당 매력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HMC투자증권 김진상 연구원은 “풍부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KB손해보험 지분 확대 및 현대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분울 10%포인트 상승시 ROE는 각각 8%포인트, 5%포인트 가량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최고의 그룹CET1비율과 주주환원율을 바탕으로 주요 배당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며 “최근 국내외 매크로 환경이 은행업이 우호적으로 진행되는 것 역시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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