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화된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저점에서 횡보하는 상황에서 절대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내수 유음료·빙과류의 턴어라운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HMC투자증권 조용선 연구원은 “원유재고율 하향 트랜드는 고무적이지만 빙과업계 불황으로 유의미한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영업환경 악화로 연간 낮은 기저효과를 형성 중이며, 가공유를 비롯한 유제품 소비회복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업종 밸류에이션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원유재고의 점진적 완화를 통한 유제품 수익성 제고 및 빙과 수요 회복 속도감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며 “업종 대비 20% 할인된 목표 멀티플(Multiple)을 적용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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