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1만84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8854명이다.
이날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유쾌하게 출발했다. 개봉 전 70%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151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위는 '주토피아'가 2만9546명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89만7398명이다. 3위는 '런던 해즈 폴른'(1만8011명)이 기록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맨 오브 스틸', '300'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 프리퀄.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이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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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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