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을(乙)의 입장에 서게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서는 황금화학의 갑질에 대처하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옥다정은 황금화학 김상무(손종학 분)에게 사표를 던지고 하청업체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남정기(윤상현 분)는 러블리 코스메틱의 본부장으로 새로 온 옥다정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OEM 계약 해지 위기 속에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의 애원에도 김상무에게 무릎 꿇기를 거부한 옥다정은 “직원들의 자존심보단 밥그릇을 지켜주는 상사를 바란다”는 남정기의 말에 김상무를 찾아 갔다.
이에 옥다정은 “꿇으러 온 게 아니라 끊으러 왔다. 러블리와의 하청계약을 끊어 달라”고 말하며 센 언니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