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카카오톡, 다음앱 등에서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다음앱과 카카오톡 샵(#)검색을 통해 선거 일정과 투표 절차, 후보자 이력, 투표소 위치 정보와 여론조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샵(#)검색은 대화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채팅방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화 입력창의 샵(#)버튼을 누르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 아래 위치한 ‘채팅방에 보내기’ 버튼을 눌러 손쉽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거 당일에는 샵(#)검색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개표결과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총선 개표방송을 검색해 카카오TV로 대화하면서 개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열로아이디를 통해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아이디인 옐로아이디는 후보자라면 개설할 수 있으며, 친구를 맺은 유권자에게 정책이나 공약 등을 담은 메시지 전송하거나 일대일 채팅을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미 많은 후보자들이 옐로아이디를 개설해 활용하고 있으며 개설수가 증가하면 모바일 선거 캠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후보자와 친구를 맺고 싶은 이용자는 다음앱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을 통해 후보자 이름을 검색한 후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카카오톡’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사전 선거를 앞둔 다음달 6일부터는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인 ‘채널’을 통해서도 총선 특집페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총선 특집페이지는 ▲홈 ▲여론조사 ▲후보자 ▲격전지 ▲#함께로 구성되어 있다. 총선 핫이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키워드로 총선 읽기’를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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