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한혜리가 안타깝게 데뷔조에서 탈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최종 데뷔 확정 11인이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조의 마지막 자리인 11위를 두고 스타쉽 유연정, 젤리피쉬 김나영, 스타제국 한혜리, SS 이수현이 후보로 올랐다. 네 명은 모두 11위에서 14위의 연습생들이었다.
투표수 합산 결과, 11위는 청량한 보컬 실력을 보여줬던 유연정이 13만 6780표를 기록하며 자리를 차지했다.
유연정은 “진짜 될지 몰라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불러줘서 너무 다행이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회사 식구들, 국민 프로듀서 분들, 끝까지 지지하고 믿어준 부모님 감사하다”며 “힘들고 슬픈 일 함께 해준 팬들과 연습생들도 고맙다. 앞으로 11명 시작이니 더 응원하고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한 끝 차이로 데뷔를 놓친 12위는 한혜리가 차지했다. 한혜리는 “12등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씩씩한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13위에는 이수현이, 14위에는 김나영이 올랐다. 이로써 데뷔 11인 유연정을 포함해 JYP 전소미와 젤리피쉬 김세정, 판타지오 최유정, M&H 김청하, 레드라인 김소혜, 플레디스 주결경, MBK 정채연, 판타지오 김도연, 젤리피쉬 강미나, 플레디스 임나영이 자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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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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