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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씨엔블루 되면서 파란색 좋아하게 됐다” 너스레 (인터뷰)

정용화 “씨엔블루 되면서 파란색 좋아하게 됐다” 너스레 (인터뷰)

등록 2016.04.05 07:3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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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가 팀 이름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씨엔블루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팀 이름 씨엔블루와 앨범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종현은 “지난 앨범 ‘블루토리(Bluetory)’ ‘블루러브(Blue Love)’에서 이번 앨범 ‘블루밍(Blueming)’까지 민혁이가 들었을 때 장난친 거냐고 했다”며 팀 이름 씨엔블루(CNBLUE)의 ‘블루’와 연관된 앨범 명들을 밝혔다.

정용화는 “예전에는 ‘부산 출신이어서 바다를 좋아한다’는 등 파란색(블루)에 의미를 부여했는데 사실 아니다”라면서도 “씨엔블루가 되면서 파란색을 좋아하게 됐다. 계속 하다 보니 파란색이 나의 색인 것 같고”라며 웃었다.

이어 “‘블루’의 스펠링을 따서 러블리(L), 언터쳐블(U) 등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종현은 “그런데 ‘블루밍’에 좋은 뜻이 있었다”고, 정용화 역시 “신선한 것 같아서 만장일치로 찬성했다”며 ‘만개하다’라는 뜻을 가진 새 앨범 명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냈다.

씨엔블루는 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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