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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예원, 돈냄새 맡기 대결···4차원 엉뚱 매력

‘아는 형님’ 강예원, 돈냄새 맡기 대결···4차원 엉뚱 매력

등록 2016.04.08 11:32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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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사진=JTBC


강예원이 독특한 대결을 펼친다.

강예원은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형님 학교’의 멤버들은 간만에 등장한 여학생 강예원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녹화 초반 강예원은 멤버들의 집중되는 시선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기소개 퀴즈를 통해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뽐냈다.

강예원은 냄새 맡기 대결을 제안했다. 강예원은 “지폐마다 냄새가 다르다. 냄새만으로 얼마인지 맞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엉뚱한 그녀의 능력을 듣고 폭소하는 동시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민은 “만 원짜리에서는 매운 냄새가 난다”고 돈 냄새 맡기에 두각을 보였다. 이에 형님 대표로 뽑힌 이상민은 강예원과 냄새만으로 지폐를 구별하는 대결을 펼쳤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우기던 멤버들도 두 사람의 연이은 정답 행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강예원은 멤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겠다고 나섰다. 멤버들은 강예원의 뛰어난 상담 솜씨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과 김영철은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드러내기 힘든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기도 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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