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짧은 등장만으로도 ‘욱씨남정기’ 긴장감을 끌어 올려 화제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측은 14일 연정훈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극중 연정훈은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이자 금융전문가 이지상으로 15일 방송될 9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부드러운 미소 속 날선 칼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지난 8회 방송 말미 등장, 극에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잠깐 등장만으로도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욱씨남정기’ 측이 공개한 사진은 연정훈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오르골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연정훈의 모습과 택배로 이와 같은 오르골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이요원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감정을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으로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지, 송재희 이정진 다른 두 남편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연정훈은 고군분투중인 러블리 코스메틱에 접근한 상태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욱씨남정기’ 9회는 15일 JTBC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