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감소 추세 지속
한국금융투자협회는 ISA 누적 판매금액이 지난 15일 기준 총 1조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자수는 총 150만6598명이다.
5주차만 놓고 봤을 때는 총 11만2311명이 가입했다. 2주차 26만8063명, 3주차 30만2620명, 4주차 15만5564명과 비교해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가입자수는 은행이 136만2906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14만2887명(9%), 805명(0%)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67만원 수준이며 은행은 46만원, 증권사는 266만원으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은행과 증권사의 누적 가입금액은 각각 6280억원(62.3%), 3798억원(37.6%)로 은행이 조금 앞서고 있다.
특히 5주차부터 은행의 일임형 가입이 시작됐다. 증권사는 지난 5주간 판매를 실시했으나 판매 한주 만에 은행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의 일임형 총 가입자수와 금액은 3만4438명, 194억원이며 증권의 경우 누적 2만2865명, 170억원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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