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얘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심하은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과거 이천수가 겪은 안타까운 일화를 밝히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심하은이 "남편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자 이천수는 "아내가 감정표현이 솔직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눈물이 많지는 않은데 내가 오해를 받거나 은퇴를 한다고 했을 땐 울었을 것 같다"며 미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천수는 "심하은을 정신적,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던 임의 탈퇴 시절에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연애 시절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아내가 뒤로 몰래 카드를 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자가 심하은에 이천수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 묻자, 심하은은 "끈질기게 나만을 따라다닌 모습에 마음이 갔다"고 밝히며 이천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심하은은 과거 이천수가 한 축구팬으로부터 무시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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