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과 최달석(김하균 분)이 오랜만에 동침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과 달석은 함께 오랜만에 한 집에서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달석은 “해물탕에는 소주가 딱인데”라고 말했고, 선영은 소주를 가져왔다.
두 사람은 소주잔을 계속해서 기울였고,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일어났다. 선영은 “머리 아파.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라고 말하다가 옆에 있던 달석을 보게 됐다.
선영은 “최달석 씨. 당신이 왜 여기서 자? 이게 말이 되니?”라며 달석을 깨웠고, 달석은 “뭐가? 우리 부부야”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선영은 “얼른 가. 재영이 아침에 들어온다고 그랬어”라고 재차 달석을 쫓으려 했다.
달석은 “우리가 무슨 불륜이야?’라고 황당해 했고, 결국 달석은 재영이 안 보는 사이 집을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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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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