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13회 시청률이 8.9%(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3월 16일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처음 차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인기리에 방송된 KBS2 '태양의후예'가 4월 14일 종영하자마자 4월 20일 11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전주대비 2배 이상 상승하였다.
반면 금주 새로 시작한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첫 회가 전작 '태양의후예' 마지막회보다 약 5배 가량 낮은 7.6%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주 시청자층(수도권 기준)을 살펴보면, 여자 60대 이상이 4,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남자 60대 이상이 3.5%, 남자 50대 3.4%의 순이었다.
그런가하면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7.2%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날 13회 방송분에서는 스완(문채원 분)의 친부가 차지원(이진욱 분)의 원수인 백은도(전국환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후 스완과 차지원의 러브라인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