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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떠난자리 ‘굿바이 미스터 블랙’ 王座 탈환··· 전주대비 시청률 2배↑

‘태후’ 떠난자리 ‘굿바이 미스터 블랙’ 王座 탈환··· 전주대비 시청률 2배↑

등록 2016.04.28 08:5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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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화면 캡처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화면 캡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13회 시청률이 8.9%(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3월 16일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처음 차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인기리에 방송된 KBS2 '태양의후예'가 4월 14일 종영하자마자 4월 20일 11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전주대비 2배 이상 상승하였다.

반면 금주 새로 시작한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첫 회가 전작 '태양의후예' 마지막회보다 약 5배 가량 낮은 7.6%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주 시청자층(수도권 기준)을 살펴보면, 여자 60대 이상이 4,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남자 60대 이상이 3.5%, 남자 50대 3.4%의 순이었다.

그런가하면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7.2%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날 13회 방송분에서는 스완(문채원 분)의 친부가 차지원(이진욱 분)의 원수인 백은도(전국환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후 스완과 차지원의 러브라인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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