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최강자인 '아이가 다섯'을 비롯해, 방송 2회만에 20%대 시청률을 돌파한 '옥중화' 그리고' 가화만사성', '그래 그런거야' 등 지상파 3사 주말극 시청률이 줄줄이 하락한 것.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KBS '아이가 다섯'은 전국기준(이하동일) 21.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26.9%)에 비해 무려 5.4%p 하락했다. 하지만 주말극 1위 자리는 지켜내며 최강자의 위엄을 발휘했다.
또 MBC '옥중화'는 16.9%를 기록해 지난주 방송분(20.0%)에 비해 하락하며 방송초반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보이던 것과 달리 주춤했다. '가화만사성' 13.7% 역시 지난주 방송분(16.3%)에 비해 하락했다.
반면 종영을 앞둔 SBS '미세스 캅2'은 10.1%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10.0%)에 비해 0.1%p 상승하며 소폭이지만 지상파 주말 드라마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외에 '그래 그런거야'는 6.9%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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