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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성, 생부 독고영재와 만났다··‘뭉클’

[좋은사람] 현우성, 생부 독고영재와 만났다··‘뭉클’

등록 2016.05.09 08:1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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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좋은사람'사진=MBC '좋은사람'

'좋은사람' 현우성이 독고영재와 만났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5회에서는 석지완(현우성 분)이 친부 홍문호(독고영재 분)를 찾아갔다.

이날 석지완은 과거 모친이 자신에게 생부인 홍문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은 것을 떠올렸다.

석지완은 유명 변호사인 홍문호를 찾아갔다. 법률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한 후 자신의 신분을 속인 지완은 홍문호를 마주하고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석지완은 과거 모친이 "그냥 이 세상에 엄마말고 너한테 아빠도 있다는 거. 그걸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한 일을 떠올렸다.

홍문호는 석지완에게 이상한 낌새를 채고 "혹시 저한테 로비에서. 저한테 법률 자문떄문에 온 것 맞냐. 혹시 다른 용건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석지완은 당신이 궁금해서"라고 말을 흐린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라는 사람이. 어떤 분인지 한 번 쯤 뵙고 싶었다"고 되뇌였다.

이에 홍문호는 "아무래도 법률 문제라는게 돈이 걸려있는 만큼 철저히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법률적인 문제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보자"라고 말하며 호방하게 웃었다.

이후 석지완은 홍문호 사무실을 나서던 중 홍문호의 아들인 홍수혁(장재호 분)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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