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서도 에어컨 필터·용품·공임 등 할인
LPG 승용차는 그간 장애인·택시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등록 후 5년이 지난 LPG 승용차를 일반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LPG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SK가스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고객이 LPG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SK렌터카 ‘LPG제로’를 비롯한 5년 LPG 렌탈 상품 이용자는 계약 후 2년간 전국 700여개 SK가스·SK에너지 충전소에서 리터당 50원의 OK캐시백 적립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전국 60여개 SK네트웍스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충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피드메이트를 통해서도 에어컨 필터 40%, 용품 10%, 공임 20% 할인 서비스와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숙박·식음료 할인을 받게 된다.
SK가스는 렌터카 제휴 서비스 외에도 전국 충전소 네트워크와 OK캐시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최근 디젤사태 등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렌터카를 통해 일반인도 LPG차를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LPG승용차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렌터카 회사와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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