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티파니 첫 번째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태연에 이어 소녀시대 두 번째 주자로 솔로 출격을 하게 된 부담감에 대해 말했다.
그는 “태연이 작업할 때 옆에서 많이 봤고 공부했다. 이번에 내가 작업할 때 태연도 그랬다”며 “특히 태연은 12년 째 나의 베스트프렌드다. 태연이 잘 해온 이유도 콘셉트가 워낙 뚜렷한 편이어서다. 그래서 나랑 비슷한 것 같다가도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담도 되지만 더 좋은 음악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에 더 의미를 뒀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팀으로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음색과 색깔을 보여주고자 했다.
오는 11일 자정 발매되는 티파니 첫 번째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토크(talk)’ ‘풀(Fool)’ ‘왓 두 아이 두’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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