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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나해령, 이제부터 내가 지켜” 지은성에 선언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 “나해령, 이제부터 내가 지켜” 지은성에 선언

등록 2016.05.12 09:29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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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지은성과 이창욱이 나해령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박선호(지은성 분)와 이강욱(이창욱 분)이 정꽃님(나해령 분)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강욱은 "대체 너 때문에 언제까지 꽃님이가 위험해져야돼? 사랑의 짐을 왜 꽃님이 다 져야돼?"라며 화를 냈다.

이에 박선호는 "형이 왜 나와 꽃님이의 일을 상관해?"라고 응수했다.

이강욱은 "너 때문에 슬픈 날이 더 많다면 꽃님이 내가 웃게 해주고 기쁘게 해줄거야. 꽃님이 이제부터 내가 지켜"라고 말을 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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