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네트워킹 만찬서미디어 초청 갈라디너 특별 강연
11일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다음달 1일 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 ‘미디어초청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이날 자리에는 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R&D 북미담당 CEO가 연사로 나선다.
권문식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켜온 장본인으로서, 현대차그룹이 2020년까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친환경차 개발과 관련하여 어떤 전략과 계획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R&D 북미담당 CEO는 특별 연사로 세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연구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해 LA모터쇼 CCE(커넥티드 카 엑스포)의 컨퍼런스 패널로 나와 벤츠가 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CEO의 이번 부산모터쇼 갈라디너 연설을 통해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종합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미디어 취재기자와 참석인사들 간 네트워킹 행사와 함께 만찬도 갖는다. 이번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여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는 “앞으로 이 행사를 정례화해 부산모터쇼가 세계적인 자동차 핫 이슈들을 선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미디어가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2018 부산모터쇼부터는 자동차기자단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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