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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귀신 빙의+구마 의식으로 오싹함 선사

‘뱀파이어 탐정’, 귀신 빙의+구마 의식으로 오싹함 선사

등록 2016.05.16 07:51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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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사진=OCN 캡쳐뱀파이어 탐정, 사진=OCN 캡쳐

'뱀파이어 탐정'이 오싹한 소재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극본 유영선, 연출 김가람)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귀신에게 빙의된 닥터황(김기무 분)의 친여동생(한보배 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닥터황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치료 의식을 행했던 설법사라 불리는 의문의 무속인이 등장해 닥터황의 여동생에게 구마 의식을 행했다.

이에 대해 닥터황은 강하게 반대하며 어머니와 대립했다.

하지만 설법사는 닥터황의 어머니의 지원에 힘입어 닥터황의 여동생에게 구마의식을 이어갔고 그러는 중에 윤산(이준 분)은 용구형(오정세 분)과 한겨율(이세영 분)과 함께 설법사가 사람들을 죽이며 퇴마의식을 빙자해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아냈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무엇보다 디테일하고 리얼한 묘사가 공포 체감지수를 높였다. 귀신 빙의, 악귀를 퇴치하는 구마의식 등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해, 재미를 선사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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