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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칸에서 빈손으로 돌아와, 세계 수출 보람”

[아가씨] 박찬욱 “칸에서 빈손으로 돌아와, 세계 수출 보람”

등록 2016.05.25 16:5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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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사진=최신혜 기자박찬욱/사진=최신혜 기자

박찬욱 감독이 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인사를 전하며 "칸에서 상도 못받고 빈 손으로 돌아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찬욱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는 제작자들에게 많은 나라에 수출되는게 보람이다. 여러나라에, 거의 모든 나라에 영화가 수출되었다"라고 성과를 전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1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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