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차 부문 초점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또한, 포르쉐는 새 자회사의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미국의 IT 컨설팅 전문업체 가트너(Gartner)를 떠나 최근 포르쉐에 합류한 틸로 코슬로브스키(Thilo Koslowski)를 임명했다.
틸로 코슬로브스키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인터넷 및 기술 부문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포르쉐 디지털 본사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 위치할 예정이며, 그 밖의 다른 시설들은 독일 베를린, 미국 실리콘밸리 및 중국 등에 설립예정이다.
포르쉐 디지털은 전세계 기업들의 혁신에 대한 잠재성을 인식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창구 역할도 할 예정으로, 특히 연결성 및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 주행차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포르쉐가 추진 중인 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적합한 파트너사와 장기적 협력 관계를 맺고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벤처 캐피탈 펀드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보유를 통해 고성장 혁신 기업과 혁신 인력, 신기술 등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볼프강 포르쉐 감독 이사회 회장은 “자동차 산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포르쉐 디지털은 브랜드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의 혁신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정신에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접목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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